테이퍼링 가을부터 시작된다?(8.11 경제신문 요약)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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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올가을부터 테이퍼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중앙연방은행인 Fed에서 힘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풀고 있는 기존의 양적완화 정책을 조기에 거둬들여 경기 과열을 막고 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인사이트: 미국의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질 기미가 보이고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8월 고용지수입니다. 8월 일자리 증가분이 80만이상으로 좋게 나온다면 Fed가 말했던 테이퍼링의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9월초에 결과가 발표될 것이며 6월, 7월처럼 예측치 대비 양호하게 나온다면 테이퍼링이 구체적으로 논의 되겠죠. 9월 초 결과 발표 여부에 따라 나스닥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현금화 해서 충격에 헷지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예측치에 못미칠거라는 판단으로 홀딩을 해야할까요? 저는 이전 글에서 부터 고용지표가 좋게나오지 않을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대치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가장 좋은 투자전력은 테이퍼링이 발표되고 주가가 하락할때 추가 매수를 하는 거죠. 지금은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가 9월 발표에 따라 하락할때 추가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이 구체화되면 오히려 악재해소로 연말에는 주가랠리를 이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줄요약: 미국 나스닥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근무 방식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7%인 17개사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정상 출근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빅테크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를 통해 팬데믹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생산성 향상 요소들을 확인하며 전통적 근무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 미국 빅테크 IT기업들이 코로나가 종결되도 유연한 근무형태를 취한다고 합니다. 투자자로써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우선 IT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요소가 될수 있겠죠. 유연근무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충분히 나타날수 있고 사무실에 필요한 비용감소등 기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기술들의 미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기기 뿐만아니라 메타버스나 소셜네트워크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죠.

 

 

 

 

한줄요약: 페루발 람다 변이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다. WHO는 지난 6월 람다 변이를 델타 변이(우려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체 백신 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줄요약: 세계적인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중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9일 장중한때 5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 19의 재확산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중국 내 원유 수요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급속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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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약 1년6개월, 정확히 568일 만에 처음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내 위탁생산 물량을 해외가 아닌 국내 사용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별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국내 업체가 임상 3상까지 진입한 첫 사례로 회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날 어마어마한 상승을 했습니다. 국내 업체 최초로 임상 3상 계획을 하면서 기대감에 상승했다. 내년 상반기에 백신이 나올수도 있다는 모멘텀에 주가가 상승한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이오주를 매수하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너무크기 때문이죠. 세력의 개입이나 공매도가 너무 많기 떄문이죠. 사실 가치투자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종목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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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장외시장의 스타주로 공모주 사상 2번째로 많은 4조원대의 공모자금 모집 계획을 밝히며 증시에 데뷔한 크래프톤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주 초대어로는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며 마감했다. 금융투자 업계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에 기반한 중장기 투자를 조언하고 있다.

 

인사이트: 공모주 사상 2번째로 많은 4조원대의 상장이였지만 주가는 꾸준히 하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공모가 때문에 생각보다 낮은 경쟁률로 이어지고 기대감 하락과 배틀그라운드 한종목이라는 걱정등으로 큰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죠. 게임주는 게임신작이 나올때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작 게임이 나오기 전에 매수를 하고 수익을 가져가는게 중요하죠. 크래프톤의 후속작이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지만 흥행가능성 여부는 좀더 조사를 해봐야겠죠.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목에 투자를 하시는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배틀그라운드가 과거에 비해 요즘 어떤지 모멘텀의 변화를 직접알 수 있겠죠. 신작이 어떨지 어느정도 가늠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한줄요약: 삼성전자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에만 371조원이 넘는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71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삼성전자가 그간 결정을 미뤘던 17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두번째 파운드리 세부 투자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 삼성전자 주가가 77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8.12 기준). 7만전자에서 계속 하락중입니다. 하지만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주가와 기업가치가 엇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가는 항상 기업가치를 앞질렀다가 조정을 받으면서 뒤쳐지고 다시 관심을 받으면서 앞지르기를 반복하죠. 사실 지금 저평가된 per 을 가지는 구간입니다. 매수하기에 좋은 구간임은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